1. 덕의 충만함과 외모의 초월

소제목: “내적 덕의 참된 힘”

  1. 덕이 충만한 자는 외모에 구애받지 않는다. 德(덕)充(충)者(자),不(불)拘(구)於(어)形(형)。
  2. 세상 사람들은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나, 도를 아는 자는 마음을 본다. 世人(세인)以(이)貌(모)判(판)人(인),知(지)道(도)者(자)視(시)心(심)。
  3. 덕이 있는 자는 불완전한 몸으로도 세상을 감화한다. 有(유)德(덕)者(자),雖(수)形(형)殞(운)而(이)化(화)世(세)。
  4. 이는 덕이 도와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 是(시)德(덕)與(여)道(도)合(합)。
  5. 세속의 기준은 덕을 가릴 수 없다. 世(세)之(지)尺(척)不(불)能(능)蔽(폐)德(덕)。

2. 곽상의 이야기

소제목: “신체적 결함을 초월한 덕”

  1. 노나라에 곽상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盧氏(노씨)有(유)人(인)名(명)曰(왈)王駘(왕회)。
  2. 그의 발은 기형이었으나, 사람들은 그를 따랐다. 其(기)足(족)畸(기),然(연)人(인)隨(수)之(지)。
  3. 공자가 그의 제자들에게 말했다. “곽상의 덕은 어찌하여 이토록 큰가?” 孔子(공자)謂(위)弟子(제자)曰(왈):「王駘(왕회)之(지)德(덕)何(하)大(대)也(야)?」
  4. 제자가 대답했다. “그는 외모를 초월해 사람의 마음을 얻었습니다.” 弟子(제자)曰(왈):「彼(피)超(초)形(형)而(이)得(득)人(인)心(심)。
  5. 곽상이 말했다. “나는 내 몸을 잊고 도를 따릅니다.” 王駘(왕회)曰(왈):「吾(오)忘(망)形(형)而(이)依(의)道(도)。
  6. “덕이 충만하면 세상도 나를 따릅니다.” 德(덕)充(충)則(즉)世(세)亦(역)隨(수)。
  7. 공자가 말했다. “곽상의 덕은 세속의 기준을 넘어섰다.” 孔子(공자)曰(왈):「王駘(왕회)之(지)德(덕),超(초)世(세)之(지)尺(척)。

3. 애태타의 이야기

소제목: “추함 속의 덕의 빛”

  1. 위나라에 애태타라는 사람이 있었다. 衛(위)有(유)人(인)名(명)曰(왈)哀駘它(애태타)。
  2. 그의 모습은 추했으나, 사람들은 그를 사랑했다. 其(기)貌(모)醜(추),然(연)人(인)愛(애)之(지)。
  3. 여인들은 그와 함께하고 싶어 했고, 남자들은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女(여)欲(욕)與(여)同(동),男(남)不(불)離(리)其(기)側(측)。
  4. 위나라 공이 물었다. “어찌하여 그대는 이토록 사람을 끌어당기는가?” 衛公(위공)問(문)曰(왈):「子(자)何(하)引(인)人(인)若(약)此(차)?」
  5. 애태타가 대답했다. “나는 덕을 쌓아 마음을 비웠습니다.” 哀駘它(애태타)曰(왈):「吾(오)積(적)德(덕)而(이)虛(허)心(심)。
  6. “외모는 덧없으나, 덕은 영원히 빛납니다.” 形(형)暫(잠),德(덕)永(영)輝(휘)。
  7. 공이 말했다. “그대의 덕은 참으로 도에 가깝다.” 衛公(위공)曰(왈):「子(자)之(지)德(덕),真(진)近(근)於(어)道(도)。

4. 신독자와 공자의 대화

소제목: “덕의 힘으로 세상을 감화”

  1. 신독자가 공자에게 말했다. “덕이 충만한 자는 세상을 바꾼다.” 申徒嘉(신독자)謂(위)孔子(공자)曰(왈):「德(덕)充(충)者(자),化(화)世(세)。
  2. “나는 다리가 하나뿐이나, 마음은 도와 하나가 되었다.” 吾(오)足(족)一(일),然(연)心(심)與(여)道(도)合(합)。
  3. 공자가 물었다. “그대는 어찌하여 덕을 쌓았는가?” 孔子(공자)曰(왈):「子(자)何(하)積(적)德(덕)?」
  4. 신독자가 대답했다. “나는 세상의 비판을 잊고, 자연의 이치에 따랐습니다.” 申徒嘉(신독자)曰(왈):「吾(오)忘(망)世(세)非(비),順(순)自然(자연)之(지)理(리)。
  5. “덕은 마음에서 나오며, 세속의 눈을 초월합니다.” 德(덕)出(출)於(어)心(심),超(초)世(세)之(지)目(목)。
  6. 공자가 말했다. “그대의 말은 덕의 참된 뜻을 보여준다.” 孔子(공자)曰(왈):「子(자)之(지)言(언),顯(현)德(덕)之(지)真(진)。

5. 장자와 혜자의 논쟁

소제목: “덕과 세속적 판단의 차이”

  1. 혜자가 장자에게 말했다. “곽상이나 애태타의 덕은 세속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 惠子(혜자)謂(위)莊子(장자)曰(왈):「王駘(왕회)哀駘它(애태타)之(지)德(덕),不(불)合(합)世(세)尺(척)。
  2. 장자가 대답했다. “세속의 기준은 덕을 가릴 수 없다.” 莊子(장자)曰(왈):「世(세)尺(척)不(불)能(능)蔽(폐)德(덕)。
  3. “곽상은 발로 걷지 않고, 애태타는 얼굴로 사람을 끌지 않았다.” 王駘(왕회)不(불)以(이)足(족)行(행),哀駘它(애태타)不(불)以(이)貌(모)引(인)。
  4. “그들의 덕은 마음에서 나와 도와 하나가 되었다.” 彼(피)之(지)德(덕)出(출)於(어)心(심),與(여)道(도)合(합)。
  5. 혜자가 말했다. “그렇다면 덕은 무엇으로 알 수 있는가?” 惠子(혜자)曰(왈):「然(연)則(즉)德(덕)何(하)以(이)知(지)?」
  6. 장자가 말했다. “덕은 말로 알 수 없고, 마음으로 느낄 뿐이다.” 莊子(장자)曰(왈):「德(덕)不(불)可(가)言(언),唯(유)心(심)感(감)。

6. 덕충부의 참된 자유

소제목: “덕으로 도를 체득한 삶”

  1. 장자가 말했다. “덕이 충만한 자는 세상의 구속을 초월한다.” 莊子(장자)曰(왈):「德(덕)充(충)者(자),超(초)世(세)之(지)縛(박)。
  2. “곽상은 기형의 발로, 애태타는 추한 얼굴로, 신독자는 한쪽 다리로 도를 얻었다.” 王駘(왕회)以(이)畸(기)足(족),哀駘它(애태타)以(이)醜(추)貌(모),申徒嘉(신독자)以(이)一(일)足(족),得(득)道(도)。
  3. “그들은 외모와 신체를 잊고 마음을 비웠다.” 彼(피)忘(망)形(형)而(이)虛(허)心(심)。
  4. “덕은 세상의 판단을 넘어 사람을 감화한다.” 德(덕)超(초)世(세)判(판)而(이)化(화)人(인)。
  5. “도를 아는 자는 덕을 쌓아 자유를 누린다.” 知(지)道(도)者(자),積(적)德(덕)而(이)享(향)自(자)由(유)。
  6. “이는 덕충부의 참된 이치이다.” 是(시)德(덕)充(충)符(부)之(지)真(진)理(리)。